[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래드 호텔, 인 룸 다이닝 혜택을 제공하는 ‘룸콕’ 패키지 2종 출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룸콕’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룸콕 패키지 2종’을 2022년 3월 31일(목)까지선보인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가능하며, ‘룸콕’ 힐링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안락한 객실에서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룸콕 패키지는 여유로운 호캉스를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2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돋아줄 와인과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칠링(Healing & Chilling) 패키지’와 최상급 블랙 앵거스 중 인증받은 CAB 등급의 냉장 흑우를 숙성한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블랙바 스테이크하우스의 투고(TO-GO)메뉴를 즐길 수 있는 ‘EAT, STAY, LOVE(잇, 스테이, 러브) 패키지’이다.

먼저, 힐링 칠링(Healing & Chilling)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박과 라이프 케어 클린 뷰티 브랜드 ‘라타플랑(rataplan)’의 러브기빙데이 시트 마스크 2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빌라 콘치 까바 브륏 셀렉시옹(Villa Conchl Cava Brut Seleccion, 750ml)’ 1병을 제공한다. 와인은 과실의 풍미와 산도가 어우러진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향과 풍부한 탄산이 입안 가득 맴도는 것이 특징이며 사랑하는 사람과 낭만적인 와인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스탠다드 객실 기준으로 8만원부터(세금 별도)이다.

EAT, STAY, LOVE(잇, 스테이, 러브)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블랙바 스테이크하우스 투고(TO-GO)세트를 제공한다. 투고 세트는 매운 고추 타마리 소스를 곁들인 ‘채끝 등심 스테이크’, 구운 채소와 함께 아삭한 식감의 ‘깍두기 볶음밥’ 또는 ‘볶음면’ 중에 1개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텍사스 블랙 후추 바비큐 소스와 아가베 글레이즈 수제 베이컨, 숯 향이 가득한 블랙 앵거스 몬스터 패티로 만든 ‘텍사스 버거’ 1개와 음료 2잔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스탠다드 객실 기준으로 10만원부터(세금 별도, 일요일 제외)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프라이빗하고 안전한 객실에서 룸콕 힐링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룸콕’ 패키지를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편안한 객실에서 인 룸 다이닝 혜택과 함께 도심 속 여유로운 호캉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개인컵 혜택 강화하니 개인컵 주문 건수 60% 증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 고객 혜택 강화 이후 개인컵 이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개인컵으로 주문한 건수가 약 90만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1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시 300원의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폭을 높였으며,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경우 2월 2일까지 개인컵에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한 잔만 주문해도 최대 4개의 별을 받을 수 있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고객이 적립한 에코별 개수는 120만개를 넘어섰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해 개인컵 사용을 통해 에코별 적립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243명을 대상으로 개인컵 이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45%, 109명)와 함께 ‘개인컵 할인 혜택’(40%, 97명)이 개인컵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텀블러의 보온보냉 기능’,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등을 이유로 뽑았다.

개인컵 이용시 노하우에 대해서 ‘귀찮아도 휴대 습관 들이기’가 43%(10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9%(95명)이 ‘주기적으로 세척하기’로 답변하며 개인적인 세척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 ‘사무실과 집, 차량 등에 개별 비치’, ‘텀블러용 휴대 가방 이용’, ‘주변에 텀블러 이용 권유하며 함께 사용’ 등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개인컵 이용 권장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39%(90명)이 ‘개인컵 이용 혜택 캠페인 확대’로 답변했으며, 29%(70명)이 ‘세척이 용이한 텀블러 개발’로 답변했다. 기타 의견으로 ‘공공 장소 세척 공간 확대’, ‘세척용품 구입 편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고객 설문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로 의견을 경청하면서 개인컵 사용에 따른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에코별 추가 적립 시스템 개발, 개인컵 권장 캠페인 지속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컵 이용 건수는 개인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의 데이터 기준, 사용 건수는 8,621만건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최대 약 342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작년 4월에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제주지역 4개 매장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확대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치킨플러스, 지난해 12월 매출액 창사 이래 최대 기록!

치킨플러스(대표 유민호)가 지난해 12월 매출액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치킨플러스는 작년 12월 한 달간 가맹점 매출 7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에 가장 높았던 매출액으로 기록된 지난해 7월 대비 약 8% 상승한 수치로, 반년도 안된 기간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치킨플러스는 2016년, 레드오션이라 평가되는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현재 가맹점 400여개를 운영하는 등 가성비와 혁신적인 메뉴 덕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연말 시즌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선보인 신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상승세를 발판 삼아 올해는 더 맛있는 치킨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킨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하여 신비아파트 굿즈와 특제 소스, 특별 포장 패키지로 구성된 ‘신비아파트 치플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메뉴는 ‘신비아파트’의 첫 치킨 프랜차이즈 협업인 만큼 큰 이목을 끌었다.

이후에는 제작 지원한 K-치킨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 히트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아빠의제주깜슐랭’, ‘원헌드RED’, ‘구르미콩닭볶이’이다. 모두 치킨대전 도전자의 원 레시피를 컨셉으로 도전자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치킨플러스는 제작자의 노력과 투자로 만들어진 K-치킨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포상금을 제공하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이행했다.

치킨플러스는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만간 치킨대전 최종 우승자의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며, 유명 셰프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치킨과 떡볶이 메뉴도 개발 중이다. 특히 맛 뿐만 아니라 비주얼의 완성도도 한층 더 높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