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인기 웹소설 <용을 그리는 아이> 연재형 오디오북 론칭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네이버 시리즈 인기 웹소설 <용을 그리는 아이>를 윌라 오리지널 연재형 웹소설 오디오북으로 제작 및 론칭했다.

용을 그리는 아이는 궁궐을 배경으로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웹소설로 연재 당시 인기몰이를 했던 작품이다. 운명을 뒤집기 위해 살아 돌아온 자와 반쪽짜리 왕위를 손에 쥔 임금의 극악무도한 왕위 찬탈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백매화처럼 순수하게 꽃피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을 연재한 작가 지은은 또다른 역사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앞서 <호접몽전>, <THE 런웨이> 등을 웹소설 오디오북으로 자체 제작한 윌라는 이번 세 번째 작품에서 한층 더 집약된 노하우를 담아냈다.
윌라만의 높은 몰입을 유도하는 연출과 음향 효과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고품격의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박노식, 길라영, 김현욱, 곽윤상 등 성우가 참여했다. 작품 속 각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이 혼을 불어넣은 연기로 사극 판타지 로맨스만의 묘미를 만들 전망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또 하나의 기대작인 <용을 그리는 아이>의 웹소설 오디오북 론칭 소식으로 매일 윌라에서 머무는 시간에 색다른 즐거움이 더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최근 세계적 주목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어른을 위한 대화법 강의를 담은 <어른의 문답법>, 한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의 에세이 <세리, 인생은 리치하게> 등을 오디오북으로 제작, 공개했다. 오는 2월 7일에는 서점가를 휩쓴 최고의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오디오북으로 전권(1, 2권) 오픈할 예정이다.

◆와릿이즌(What it isNt), 22 S/S 룩북 공개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와릿이즌(What it isNt) 아트 바이 마크 곤잘레스’가 2022년도를 맞이해 봄-여름 정규 룩북을 공개했다.

와릿이즌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엔젤’과 마크 곤잘레스의 아티스틱한 정체성을 담아낸 아트웍 등을 바탕으로 크루넥 니트, 맨투맨 등

봄-여름 가볍고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은 이너부터 단독으로 혹은 레이어드 모두 활용 가능한 아우터까지 다양하게 출시,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은 데일리룩 코디 아이템으로 제안하고 있다.

와릿이즌(What it isNt)은 기존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가 2022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하며 마크 곤잘레스 시즌2의 개념으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명이다.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기존 브랜드의 엔젤 로고, 사인 로고 등의 지적 재산권을 소유한 글로벌 라이센서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행보는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운영 방식이다.

◆클라우데라, “한국, 높은 수준의 데이터 성숙도 보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성숙도 보고서 발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가 오늘 국가 및 산업별 데이터 성숙도를 조사한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성숙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클라우데라가 기술 시장조사 전문기관 벤슨 본(Vanson Bourne)과 협력해 발간한 이 보고서는 조직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전략 성숙도와 비즈니스 성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했다.

조사에 응답한 전세계의 고위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Senior Decision Makers)는 데이터가 비즈니스 전략에 필수적이라고 봤다. 조사에 따르면 최소 1년간 성숙한 기업 데이터 전략을 운영한 조직은 평균 5.97% 더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대다수(96%)는 데이터 처리 및 관리 방식이 기업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가량(64%)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복원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의 고위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는 데이터와 비즈니스의 밀접한 관계성을 나타내며, 매우 높은 데이터 성숙도를 보였다. 이들 중 92%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전략을 갖고 있었으며, 76%는 고객 경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들은 매년 기업 당 평균 600만 달러 이상 데이터 기회 비용을 잃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세계 평균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로 한국 시장에서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나타낸다.

한국 시장의 IT 의사결정권자(IT Decision Makers)는 높은 데이터 과학 접근성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시사했다. 70%에 달하는 응답자는 데이터 과학이 분석 툴로서 기업 내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응답해 높은 데이터 과학 접근성을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18개월 이내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 평균인 36% 보다 높은 수치다.

람 벤카테슈(Ram Venkatesh) 클라우데라 CTO는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성숙한 데이터 전략이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한다”며, " 끊임없는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은 데이터를 필수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