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월 16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923~928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925·927·928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924번 확진자는 부산 26811번 확진자의 가족, 926번 확진자는 부산 26585번 확진자의 가족, 923번 확진자는 타 지역의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6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5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이 나왔고, 연제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 1명 통보를 받았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5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278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