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텐가코리아, 국내 셀프 플레저 트렌드 ‘다회용’으로 이동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2021년 텐가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홀 로션 리얼’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텐가코리아는 국내에서도 셀프 플레저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한번 경험 후 만족한 소비자들이 다회용 제품을 구매하면서 그와 함께 로션 제품까지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1년 ‘홀 로션 리얼’의 판매량은 2020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2021년 베스트셀러 제품에서도 나타난다. 텐가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베스트셀러 10위 안에는 다회용 제품과 홀로션이 총 5개 포진하며 절반을 차지했다. 다회용 제품은 스피너 쉘, 스피너 브릭의 순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홀로션은 리얼, 마일드, 솔리드 순으로 인기가 있었다. 또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2016년 텐가의 한국 진출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던 ‘오리지널 버큠 컵’은 처음으로 2위로 내려왔다.

매출의 비중도 다회용 셀프 플레저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021년 텐가코리아의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일회용 18%, 다회용 65%, 로션류 14%, 기타 3%로 다회용품과 로션류의 매출비중을 합치면 79%에 달한다.
텐가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 셀프 플레저를 접해본 소비자들이 많지 않지만, 한번 사용한 고객들이 다른 제품들까지 구입을 확대하는 것을 유의미하게 보고 있다”라며 “올해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더욱 늘려,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함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니모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핸드 세니타이저 겔 10만여 개 기부

토니모리가 경기도 각 지역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 20 곳에 핸드 세니타이저 약 10만 개를 기부한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요즘, 토니모리는 가평, 과천, 광명, 구리, 부천 등 경기도 곳곳에서 봉사로 힘써주는 자원봉사센터 20곳을 대상으로 알로에 핸드 세니타이저 겔을 각 3,000~5,600개씩 전달했다.

토니모리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있다. 일례로, 토니모리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학 등록금에 부담을 느끼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희망열매 장학금’ 지원 캠페인을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중이다. 또한, 작년에는 환경부와 함께한 ‘전자영수증 시행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금액으로 파주 법원리 직천리 일대에 98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평화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좀처럼 시들지 않아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가운데, 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이 항상 위생적이고 건강한 일상이 유지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크린토피아, 1월 창업설명회 개최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변성현)가 오는 1월 20일(목) 수도권 및 중부, 영남지역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서울 중랑구, 수원 2개의 수도권 지역과 대전, 대구, 부산 3개의 지역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며,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크린토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 언택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린토피아는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자사만의 우수한 가맹점 운영 노하우와 개인 별 자금 사정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프랜차이즈 기술력 등 유의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설명회 사전 신청자에 한해 당일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크린토피아 세탁상품권과 함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여러차례 조정되면서 영업시간 단축 및 재고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덜 한 세탁업으로 업종 변경하려는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타 업종 대비 영업시간이 짧고 일요일과 공휴일에 쉴 수 있다는 점이 코로나로 지친 자영업자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