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월 2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848~85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849번 확진자는 부산 25296번(기장군)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다. 기장군 850번 확진자는 부산 24511번(기장군)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다. 기장군 851번 확진자는 유증상으로 재감염되었다. 기장군 85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1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4명(기장군 849~852번)이 양성이 나왔다. 또한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명(기장군 848번)의 관내 확진자 통보를 받았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일 1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236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