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JDC는 지난 28일, 1000만원 상당의 달걀을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달걀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아동복지시설 75곳과 차상위 계층에게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JDC는 같은 날,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주도산 조기(2000만원 상당)를 구매해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조기는 여성, 한부모족지시설, 청소년보호시설, 노숙인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JDC는 지난 23일 도내 취약계층 400세대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20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연말 위문품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아가 제주도내 농어촌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