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종 보존 후원과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등 ESG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타이거 밸리’에 우리은행 브랜딩을 통한 각종 후원 ․ 홍보와 생태 ․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2022년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은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생태 ․ 동물 보호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지주와 은행에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올해 1월에는 그룹사간 ESG 경영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설치하는 등 그룹 ESG 거버넌스(지배구조)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