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레알코리아(대표크리스티앙마르코스)가 22일(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실에서 적십자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87명에게 약3천7백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낯선 이국땅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 이윤진 부문장,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안정은 부문장, 그룹홍보실 소지혜 부문장 및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정민희 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를 통해 전달한 제품은 로레알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 브랜드 라로슈포제의 바디로션, 세럼 등 스킨케어 제품과 로레알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브랜드 로레알파리의 키즈샴푸 제품이다.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 이윤진 부문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겨울을 맞아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스킨케어 제품을 준비했으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라로슈포제의 제품과 함께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안정은 부문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자녀들을 고려해 키즈샴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