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21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711~72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711~716번, 718~720번 확진자는 유증상으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장군 717번 확진자는 부산 1912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행정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9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기장군 711·712·717·718·719번)이 양성이 나왔으며,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489명의 검사를 의뢰해 2명(기장군 713·714번)이 양성이 나왔다. 그밖에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84명을 검사한 결과 2명(기장군 715·716번)이 양성이 나왔으며, 금정구보건소에서 1명(기장군 720번)이 양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855명, 2차 접종 344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30,703명, 2차 119,510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4,102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33,684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0일 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173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