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2월 18일 오후부터 12월 19일 오전에 걸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694~71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694~703번 확진자는 울산 6277번의 접촉자(가족)와 부산 18502번의 접촉자 등으로 확진자와 가족 또는 접촉자다. 기장군 704번 확진자는 유증상으로 검진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장군 705~710번 확진자는 부산 18986번의 접촉자를 포함한 가족으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9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33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5명이 양성이 나왔다. 2명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금정구보건소 검진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8일 1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166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