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에 걸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680~693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680~684번, 687~688, 690번 확진자는 유증상으로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685번 확진자는 부산 20007번의 접촉자(가족)다. 686번 확진자는 부산 19239번의 접촉자(가족)다. 689번 확진자는 부산 20603번의 접촉자(가족)다. 691번 확진자는 부산 20627번의 접촉자이며, 692번 확진자는 부산 20277번의 접촉자(가족)다. 693번 확진자는 부산 20670번의 접촉자(가족)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8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39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9명이 양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484명의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이 나왔다. 기장병원에서도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63명, 2차 접종 224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30,209명, 2차 119,166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3,56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29,582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7일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155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