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 병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소방본부 브리핑 룸(시청 2별관 5층)에서 ‘2021년 구조·진압기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구조 . 화재 상황에서 효율적인 현장 대응과 신속한 구조 기법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19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직원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입상 현황을 보면, ‘스키이트볼록 오프셋 로프구조 기법'을 연구한 남부소방서 구조대 김동순 소방위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울주소방서 구조대 이환민 소방장, 동부소방서 화암119안전센터 이민제 소방장 등 2명으로 울산시장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대회에 발표된 내용 중 우수한 주제는 울산소방본부에서 현장대원의 역량을 높이는 정책으로 활용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진압기법 발표대회는 구조대원이나 화재진압대원이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정책화하는 좋은 자리인데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울산소방뿐만 아니라 여러 재난대응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