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의 영어전문학원 브랜드 ‘NE능률 주니어랩’이 2021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전국 NE능률 주니어랩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는 선정된 스토리 북을 읽고 녹음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발음의 정확성과 유창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NE능률 주니어랩이 사용한 인공지능 기술은 10분이 넘는 장문 음성도 정확하게 분석하고 측정한다. 특히 발성 리듬감, 악센트, 띄어 읽기, 쉬어 읽기 등의 요소를 원어민의 발성 그래프와 비교하는 방식을 사용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AI가 진단한 영어 말하기 평가표 ‘AI 성적표’를 제공해 현재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원에게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NE능률 주니어랩 관계자는 “영어 말하기 수준을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학습자의 요청에 따라 AI 평가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