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1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629~636번째 확진자다.

기장 629~636번 확진자는 부산 18285번 확진자, 부산 17582번 가족과의 접촉자이며, 유증상 등으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1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467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7명이 양성이 나오고 1,460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445명의 검사를 의뢰해 2명 양성(기장 1명, 타지역 1명)이 나오고 443명은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83명, 2차 접종 258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7,946명, 2차 117,90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1,87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5,108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0일 9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111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