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1월 13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506~507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506번~507번 확진자는 기장군 50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기장군보건소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에 대해 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3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60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기장군 506번~507번), 나머지 558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11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17명, 2차 접종 461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4,498명, 2차 112,834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지난 12일 356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2,04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2일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852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