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11월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2일 오전 엄궁동에 위치한 엄궁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불조심 119소방안전퀴즈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와 2위, 3위 학생이 탄생할 때까지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종 4학년 2반 김서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참가상을 받은 전체 학생들은 부상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감동을 자아냈다.

북부소방서 홍보담당은“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새로운 방식으로 퀴즈왕을 선발했는데도 모두들 침착하게 잘 해주었다. 또한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정한 마음이 참 예쁘고 대단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