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1월 9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504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504번 확진자는 과천 47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7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504번, 부산진구 거주자), 373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를 의뢰한 138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501명, 2차 접종 78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3,645명, 2차 110,973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지난 8일 298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190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8일 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838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