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0월 30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499~50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499번 확진자(부산 13865)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장군 500번 확진자(부산 13870)는 영도구보건소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토요일인 30일 오전 9시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29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02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159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56명, 2차 접종 2,25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2,110명, 2차 107,048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9일 7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698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