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크루트, 취준생 대상 응시료 할인쿠폰 이벤트 확대 시행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취업준비생의 자격증, 어학시험 등의 응시료와 교육비를 분담하기 위해 응시료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크루트 회원의 호응에 힘입어 기존 할인 쿠폰에서 어학교육과 프로그래밍 자격증 응시료 쿠폰을 새롭게 추가,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추가된 할인쿠폰은 지텔프 공식 주관사 지정 교육 강의 프로그램인 ‘지텔프 에듀’와 1:1 전화 외국어 수업 ‘파고다 토쿨’ 등의 어학교육과 파이썬, C 언어, C++, 자바 평가자격증인 코스 프로(COS Pro) 프로그래밍 자격증이다.

이를 더해 △글로벌 영어능력 평가인증시험 지텔프(G-TELP) △오피스 활용능력을 평가자격증 모스(MOS) △코딩활용능력 평가자격증 코스(COS) △외국어 말하기 평가 오픽(OPIc) △AI 토익 학습 솔루션 뤼이드 튜터 할인쿠폰도 그대로 제공한다.

인크루트 신규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고, 가입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할인쿠폰은 시험별 1인당 1회 발급 기준이며 쿠폰 사용기한과 할인율 등 시험별로 달라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전염병이 뭔지…직장인 80%, “코로나19 이후 더 피곤해”

코로나19가 생활 전반을 바꾸고, 기업 경영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근무 방식 등의 변화까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노동시간이 비교적 긴 편에 속하는 우리나라 직장인의 피로도는 줄었을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339명에게 ‘코로나19 이후 피로도’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82.4%가 ‘피곤함을 더 느낀다’고 답했다. ‘기존보다 피곤하지 않다’는 17.6%에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더 피곤한 이유는 심리적 이유가 컸는데, ‘사회적 불안감으로 그냥 몸이 피곤함’(46.9%, 복수응답)을 느끼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오래도록 지속된 방역조치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 부족으로 면역력 약화’(31.2%), ‘외출 부족으로 우울해서’(30.7%)가 뒤를 이었다. 급격한 경제 침체로 인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 때문에 불안해서’(26.5%), ‘회사에서 처리할 일이 오히려 많아짐’(26%), ‘인원부족으로 무리한 업무량 요구’(22.5%) 등의 피곤함도 있었다.

이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보다 약 2시간이 적다. 평소 느끼는 피곤 지수는 1~10점 기준으로 10점이 가장 높은 피곤함이었을 때, 평균 7점으로 집계됐다. 상당한 피로감을 매일 느끼고 있는 셈이다.

직장인들이 피곤함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장거리 출근길’(26.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보수적인 조직문화’(20.2%), ‘상사와의 부딪힘’(11.1%), ‘직장 내 지나친 개인주의’(10.8%), ‘직장동료와의 갈등’(7.6%), ‘불필요한 야근 및 회식’(6.6%) 등이 있었다.

◆크리마, 전 직군 대상 채용 실시

크리마(대표 김윤호∙민준기)가 전 직군을 대상으로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글로벌 사업개발, 세일즈 컨설팅, 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퍼블리싱, 마케팅, 프로덕트 디자인 등 총 13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크게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이며 직무별 특성에 따라 세부 전형은 상이할 수 있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