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제주도 농산물로 만든 1000만원 상당의 장류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진된 아동복지시설 위문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기탁된 장류(된장, 고추장)는 제주도산 콩으로 만든 중증 장애인 생산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입소시설 등 7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제주도산 콩으로 만든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입해 아동복지시설에 추석 위문품으로 전달했다”며 “전달된 장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이바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지난 7~8월에 걸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31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