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부산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와 관련, 17일 동구 초량지하차도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7월 23일 집중폭우로 3명이 사망한 곳이다.

이 청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유관기관과 평소 합동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서 실제 재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사전점검과 예방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17일 오후 1시 현재 호우주의보 발령과 관련 부산지역에서는 총1개소(덕천배수장입구)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부산경찰은 호우주의보와 관련 교통경찰, 지역경찰등을 동원해 도로 침수위험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