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모바일 커머스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공동구매 사업 역량을 키우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자 지난 2019년 12월부터 '픽더셀'을 운영해왔다. 현재 동지현, 임세영, 서아랑 등 CJ온스타일 대표 쇼호스트는 물론 최선정(라미띠에), 김준희(에바주니), 아만다, 심짱 등 유명 인플루언서 및 셀럽이 '픽더셀'에 소속돼 있다.
공동구매는 평소 동경하던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구매가 이뤄진다. 이에 인플루언서 영향력과 취향이 반영되면서 고객 관심사까지 높은 패션잡화, 뷰티, 식품 등의 카테고리가 활성화 돼있다. '픽더셀'은 론칭 이후 약 300회 공동구매를 진행했고 참여 인플루언서는 70명, 누적 주문 금액은 120억 원을 육박한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쇼호스트 임세영의 ‘골든듀 쥬얼리’ 마켓은 3일 공동구매 기간 동안 약 8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