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7월 15일 부산지역에서 사건사고가 3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교통사망사고> 7월 15일 오후 11시 16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1117-4 주택가 골목길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A씨(40대·남)운전의 아우디차량이 우회전 하던 중 주취상태로 도로에 누워있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 B씨(50대·남)를 발견치 못하고 역과한 사고다. B씨는 동래소방서 수안구급대로 병원 이송, 병원치료 중 16일 오전 2시 58분경 사망했다.

경찰(동래서)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 조사중이다.

<강으로 추락 사망사고> 7월 15일 오후 6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동남로 41번길 인근 서낙동강 강둑길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주차된 모닝 차량 운전자 A씨(70대·남)가 출발하면서 불상의 이유로 경사로에 미끄러져 강으로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다.

앞서 아들과 부근에서 낚시를 마치고 헤어진후, 연락이 되지않자 아들이 실종신고를 했고,119잠수사가 주변 수색, 상기 일시경 강바닥에 가라앉은 차량을 발견했다.

<화물용승강기추락사고> 7월 15일 오후 6시 45분 경 부산 강서구 범밤동에서 OO상사에서 화물용승강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동료가 TV시청중 창고에서 비명 소리가 나서 가보니 피해자 A씨(40대·남)의 우측 다리가 와이어 줄이 끊겨 떨어진 화물용 승강기에 깔려 있는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이송됐다.

경찰(강서서)은 2층에 있던 승강기를 내리기 위해 조작버튼을 누르자 불상의 이유로 와이어줄이 끊어지며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리프트 정기점검 및 안전교육 여부 등 회사관계자 상대 과실 유무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