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월28-31일간 매년 5월4번째

월요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추모관련, 외국인 및 주한미군들이 휴가를 받아 해운대 구남로 일대 및 해운대해수욕해변가 등을 방문(1500-2000여명 추정)한 가운데 일부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않고 술을 마시고 춤을추고 폭죽을 터트리는 등 총 38건의 112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계도위주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인접지역 순찰차 6대, 형사즉응팀, 경찰서타격대, 외사계 직원 등을 집중배치 계도 및 순찰 등을 강화했고, 관할 지자체에도 통보해 합동단속 협조요청을 했다.

다수인원 집합으로 현장해산,단속 등은 불가해 계도위주 활동을 실시했다. 전년과 같이 구남로등에서 폭행등 난폭행위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30일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해운대해수욕장 등에 방문할것을 예상, 관할 지자체에 폭죽판매 등 단속요청을 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인접지역 순찰차, 교통순찰차 등 8대를 고정배치하고, 형사팀, 타격대,기동대 등을 지원받아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관광경찰대에서도 주간부터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야간시간에는 순찰차 등에서 영어로 방송예정이며, 미군측에도 헌병대 현장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욕장일대 감염병예방위반사항 점검은 지자체에서 하도록 돼있다.

경찰은 112신고가 급증하고, 작년과 같이 폭행 등 우발상황등이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경찰을 배치 해 상황에 대비한 것이다.

경찰은, 관련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전파, 지자체와 협업해 금일 순찰 등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서 경찰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보도는 사실관계와 다름을 알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