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 30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학습취약 장애인가정의 비장애인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의 장애나 가족의 장애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충분한 학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중,고 비장애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전격 체결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내 학습취약 장애인가정의 비장애인 자녀들에게 메가스터디교육의 온라인 강의, 교재, 학습케어 서비스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학습취약 장애인 가정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는 가족심리활동, 가족나들이 등의 가족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은 “메가스터디그룹은 ‘공부해서 남주자’라는 슬로건 하에 회사 설립 원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학습취약 장애인가정의 비장애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후원을 결정해 주신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 가정의 자녀양육 및 학습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구성원들이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