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그룹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 우간다에 우물을 지원하는 식수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사옥에서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사단법인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 이랜드리테일 하이퍼CU 김종각 CD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이랜드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총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며 "해당 지원 기금은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생수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 병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이랜드그룹의 직원 모금, 전국 어린이집 아동, 이랜드 재단 매칭 펀드 등을 통해 조성됐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SNS에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해시태그 #물방울채움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게시물당 1천 원을 이랜드재단이 기부하는 릴레이 챌린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기부금 조성에 마음을 모았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올리브스튜디오와 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 아이들이 손 씻기 실천과 직접 기부에도 동참하였다.

올해 이랜드재단에서 전달된 기금은 팀앤팀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 북구 아루아(Arua), 마디-오콜로 주의 식수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태양광 식수 공급 시설 건축, 우물 개발, 펌프 수리를 통해 총 44개 마을 주민 33,172명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