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폭스바겐그룹 ‘서스펜션 부품 5000만개’ 수주

기사입력:2021-03-22 13:39:46
e-mobility suspension design concept.ver1.(사진=만도)

e-mobility suspension design concept.ver1.(사진=만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만도가 폭스바겐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서스펜션 제품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 공급한다.
만도는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5000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에는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폭스바겐, 아우디 등 내연 기관 베스트 셀링 승용 모델, 상용 모델이 대거 포함됐다. 승용차는 골프∙티구안∙파사트 등 10여 종이며, 상용차는 캐디 등이다. 서스펜션 부품은 일반적으로 차량 한 대당 4개가 장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수주 물량은 6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스펜션은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4개의 서스펜션 부품이 차체 하중을 지탱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승차감과 드라이빙 안정성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만도 조성현 대표이사(총괄사장)는 “이번 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 서스펜션 수주가 만도 유럽 비즈니스 도약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만도가 폭스바겐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가 된 만큼 타 섀시 제품군 협력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656,000 ▼384,000
비트코인캐시 687,000 ▼2,000
비트코인골드 47,420 ▼540
이더리움 4,538,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38,040 ▼190
리플 756 ▼2
이오스 1,211 ▼4
퀀텀 5,745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737,000 ▼295,000
이더리움 4,54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8,100 ▼140
메탈 2,443 ▼24
리스크 2,766 ▼89
리플 755 ▼5
에이다 676 ▼5
스팀 427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493,000 ▼396,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2,000
비트코인골드 47,140 0
이더리움 4,530,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7,970 ▼180
리플 754 ▼4
퀀텀 5,750 ▼40
이오타 34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