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 등 10명의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1월 21일 오후 2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명예회복과 복직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명예회복과 복직의 당위성뿐만 아니라 과거 국가공권력의 부당한 개입으로 고통을 받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명예 및 권리침해회복의 제도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1부에는 노동자 김진숙의 증언과 입장 발표, 2부에서는 노동자 김진숙을 비롯한 노동자 부당탄압에 대한 국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제는 송경용 신부(시심사회단체연대회의 사회연대위원장), 오동석 아주대 교수(헌법학)가 맡는다. 토론자는 김소연(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운영위원장), 박래군(인권재단사람 소장), 박승렬(NCCK인권센터 소장), 조영선(민변 부회장.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나선다.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영배, 민형배, 박주민, 박홍근, 심상정, 양이원영, 이수진(비), 이탄희, 이해식 의원, 리멤버 희망버스 기획단, 노동자 김진숙 명예회복과 복직을 위한 노동시민종교인 연석회의, 김진숙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회원로 모임이 공동 주최.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