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18일 ‘미래 10년을 위한 2030 ESG 경영’을 선포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ESG 경영은 ▲친환경 가치, ▲사회적 가치, 그리고 ▲투명한 기업경영 및 지배구조 수립(준법경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환경 ‘Green 7’, 사회 ‘Angel 7’, 투명경영 ‘With 7’ 등 테마별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공감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상품 개발과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이어 전국단위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명한 준법경영과 가맹점∙파트너사 동반성장, 그리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ESG 경영 제도가 중장기적인 사회적 가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SG TFT’를 구성하고 임직원 업무 평가에도 ESG 관련 항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전문가 초빙을 통한 ESG 포럼 및 강연, 기타 공모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