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안랩이 31일 판교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센터장 정정숙)’에 임직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랩 임직원이 2개월 여간 사내 ‘기부 키오스크’로 기부한 금액에 강석균 CEO가 지난 11일 한국정보보호학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합쳐 마련됐다.

기부 키오스크는 사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무인 주문 키오스크에 500원, 1,000원으로 구성된 ‘나눔 한 잔(소액기부)’ 메뉴 추가, 사원증 태깅으로 소액 기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안랩은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을 판교 지역아동센터인 ‘판교푸른학교’의 노후화된 PC 교체 등 센터 아동 학습환경 개선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