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 운영하는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현주)는 12월 28일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오픈 채팅방 ‘부울경애플탁’의 회원들로부터 쌀 10kg, 세탁세제, 라면, KF94 마스크, 여성용품, 떡국떡 등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학대피해를 받은 위탁아동과 저소득 조손위탁가정 아동에게 지원된다.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오픈 채팅방 ‘부울경애플탁’의 회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아이들에게 도움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시·도에 지정한 전문기관)는 부산 지역 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517명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사유로 가정위탁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정위탁을 희망하는 예비위탁가정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예비위탁가정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