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화폐박물관에서 대전시 소외계층을 위한 응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조폐공사는 23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전시 5개 구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00세대분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물품은 마스크, 손 소독 티슈, 김 세트 등 코로나19 상황을 위한 생필품으로 꾸려졌다.

조폐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연말 등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때마다 이웃사랑 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과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을 전달,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도 도모했다고 전했다.

조용만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