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는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국가표준기구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시 일정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다양한 매체에서는 해당 신제품의 ‘언팩’ 행사 일정을 1월 14일로 내다봤다. 더불어 출시 또한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빨라져 1월 말 경 국내 시장에서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에는 S펜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한편, 카메라의 성능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와 동일한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과 동시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대를 채용하고, 망원 센서 등을 추가해 전작 대비 카메라를 한 가지 더 갖출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줌 기능 또한 강화될 예정이다. 최대 5배까지 지원했던 광학 줌을 10배까지 구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S펜 탑재 소식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펜은 ‘갤럭시노트’와 달리 입력 기능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예측이 정확할 경우 ‘노트’ 시리즈의 단종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는 무서운 기세로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선점하고 있다. 5.4인치 아이폰12 MINI,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PRO, 6.7인치 아이폰12 PRO MAX 4가지의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제품이 5G를 지원하고, OLED 패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이후 삼성 핸드폰의 가격을 80% 이상 할인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플러스 등을 3만원대 요금제부터 ‘특가’로 선보이고,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무료로 개통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 사은품으로 요금제에 따라 에어팟2, 갤럭시버즈 등을 지급하고 있는 갤럭시A90은 최근 ‘공짜폰’ 대열에 합류됐으며, 가장 저렴한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폰 뿐만 아니라 모모폰의 아이폰 무료 판매 라인 업에는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R 등이 추가되어 ‘공짜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무료 판매 모델은 11월경 매진될 수 있으며, 더불어 12월에는 핸드폰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될 수 있어, ‘가성비’ 제품을 찾는 경우 11월 내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 판매 행사의 경우 극소량의 재고에 대한 재고 정리이므로, 빠른 신청 접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