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앱에서 미국 주식 종목을 검색하면 국내 종목과 동일하게 시세와 종목 정보, 주요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KB증권 계좌를 증권플러스에 연동하면 된다. 미국 장 시간 기준으로 장중에 일반 주문이 가능하고, 장외에는 예약 주문을 살 수 있다. 별도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고, 보유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으며 잔고 동기화도 각각 업데이트돼 관리에 용이하다.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맞아 증권플러스에서 KB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한 이용자 모두에게는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의 자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향후 예상되는 차트를 제시하는 ‘인공지능 차트예측’ 서비스 30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미국 주식 거래 제휴 증권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