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18일 대운산 입구에서 산불 예방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와 코로나 19 장기화 등 답답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산과 들로 향하고 있으며 이에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119시민산악구조 봉사대 등 20여명이 참석,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 방법 교육,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119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자원봉사 대원들로서 월 1회 이상의 안전의 날 운영을 통해 등산객 안전산행 지도, 산림정화 활동 및 산악안전시설물 정비 등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산악 안전사고와 산불은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안전한 산행·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