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 온양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옥 등 16명)는 25일 오전 온양읍 일원 저소득 취약계층 주택에 방문해 집 안팎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취약계층 주택은 얼마 전 울산 지역의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에 대한 복구도 온전히 끝내지 못한 상태였다.

의용소방대는 태풍 피해복구와 함께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치웠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택 외부 방역활동도 병행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