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커브(Curve, CRV)는 유니스왑(Uniswap)처럼 효율적인 스테이블 코인 거래를 위해 설계된 이더리움의 유동성 풀로써 플랫폼 내 유동성 공급자를 위한 리스크 최소화와 수수료 수입이 분배된다. 커브(CRV) 토큰은 플랫폼 거버넌스 투표 및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되며, 수집된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지속적인 토큰 소각을 위해 사용된다.
세럼(Serum, SRM)은 크로스 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파생 상품 거래소 프로젝트로 거버넌스 토큰인 세럼(SRM)을 노드에 배치하여 최대 60%의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 거래에서 얻은 수익으로 소각되며, SerumUSD 스테이블 코인과 SerumBTC로 크로스 체인 계약 및 거래가 가능하다.
비지엑스프로토콜(bZx Protocol, BZRX)은 다양한 가상자산을 담보로 이자를 지급받고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 디파이(Defi) 플랫폼이다. 비지엑스(BZRX) 토큰은 비지엑스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활동에 필요한 의견 제시 및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되며 프로토콜 수수료 공유, balancer 마이닝 보상 및 비지엑스 보험 기금에서 인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토큰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각기 다른 대출 이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더(USDT), 이더리움(ETH), 다이(DAI) 등 11개의 토큰을 지원한다.
샌드박스(SANDBOX, SAND)는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게임 생태계를 바탕으로 게임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취득하고 판매하여,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게이밍 플랫폼이다. 타 플랫폼 사용자 간에도 게임자산, 대체 불가 토큰(NFT)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복스에딧(VoxEdit)을 통해 자신만의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물론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변환하여 판매할 수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