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회의실에서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30일 소회의실에서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부산보호관찰소)는 6월 30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총 26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 대상자에게 연 2회 총 4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 학교밖 청소년의 학업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 23명 중 14명이 합격하고 6명이 과목합격하는 등 8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 안병경 소장은 학업을 중단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에 정진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목표를 향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