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총기 관련 사고에 대한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총기 대량살상 사건이 작년 동월 대비 24%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총기 대량살상은 25건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89명이 부상했는데, 작년 4월에는 33건이 발생해 25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쳤다.
블룸버그는 "4월 총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1%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그러나 같은 달 거의 전면적인 셧다운으로 교회와 쇼핑몰, 식당과 학교, 공원 등의 출입이 금지되면서 총기 사건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