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당첨자 서류 검토 기간에 이어 정당 계약 기간 동안에도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우선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비접촉으로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도입해 수요자들이 2차 감염 경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 덕에 코로나 사태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지역의 높은 청약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주거용 오피스텔(256실) 전 타입이 청약에 마감됐고, 아파트(894세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75.6대 1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의 청약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청약에 이어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견본주택 방문 기간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전예약제’를 도입, 수요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더욱이 현대건설은 정당 계약 기간 동안에도 계약자들이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요자, 계약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사이버 견본주택과 견본주택 방문 사전예약제, 당첨자 서류 검토와 정당 계약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방식까지 도입하게 됐다”며 “비대면, 비접촉을 통해 향후 계약자들이 안전하고 또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