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보공유시스템 ‘포스원’ 구축…공사정보 모바일 실시간 공유

기사입력:2020-04-05 14:40:00
현장직원들이 포스원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현장직원들이 포스원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국내외 협력사와 모든 공사정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사내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 공사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전 공사 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인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는 공사계약 체결부터 납기일정, 기성내역까지 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일·주·월 단위의 공사실적과 계획 등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안전관리도 포스원을 통해 이뤄진다. 안전관리자가 작업시작 전과 작업 중에 점검해야 할 위험항목들을 포스원에서 지정하면 근로자가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작업이 진행되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카카오톡이나 밴드와 같은 사외SNS메신저로 소통해 정보보안의 한계가 우려됐으나, 접속권한이 있는 공사관계자들만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안을 유지할 수 있고 포스원에 탑재된 전자결재와 게시판, 업무쪽지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계약, 공사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 내의 22개 기능 중에서 자신의 공종과 업무에 맞는 것만 골라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다.
해외 협력사를 위해 영문으로도 제공 예정인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된 바 있으며, 실시간 협업 개선과 수작업 감소 등의 효율성이 입증돼 올해부터는 국내외 모든 현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R&D센터 관계자는 “포스원은 공사관리시스템의 주요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모바일로 표준화된 소통채널을 지원함으로써 회사와 협력사간 업무 시너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73.08 ▼61.62
코스닥 836.50 ▼19.15
코스피200 349.74 ▼9.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663,000 ▼2,375,000
비트코인캐시 679,500 ▼26,500
비트코인골드 47,900 ▼1,340
이더리움 4,365,000 ▼149,000
이더리움클래식 37,090 ▼1,300
리플 712 ▼23
이오스 1,085 ▼46
퀀텀 5,790 ▼4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640,000 ▼2,607,000
이더리움 4,371,000 ▼157,000
이더리움클래식 37,190 ▼1,280
메탈 2,212 ▼87
리스크 2,430 ▼234
리플 714 ▼23
에이다 646 ▼28
스팀 362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583,000 ▼2,386,000
비트코인캐시 679,000 ▼27,000
비트코인골드 49,010 ▲10
이더리움 4,361,000 ▼152,000
이더리움클래식 37,000 ▼1,370
리플 712 ▼23
퀀텀 5,795 ▼420
이오타 320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