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기 휴스티지, 메가11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여수 신기동 일대는 노후아파트,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80년대 중반 당시 여수·여천 아파트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최근에는 약 14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인근 거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신규 공급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신기동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여수 신기 휴스티지’는 쌍봉로(8차선)가 바로 인접해 있어 여수시 구도심과 신도심 생활권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여수의 주거 중심지로 다시 떠오를 전망이다.
또 지역 랜드마크였던 메가박스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상징성도 높다.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 ’메가11’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인근에 새롭게 조성되는 약 19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 단지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약 1만3000여 가구의 수요는 물론 여수시 전체의 배후수요까지 품을 전망이다.
‘여수 신기 휴스티지’는 신기동 일대에 이미 조성돼 있는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북측으로 여수를 관통하는 8차선 쌍봉로가 있어 여수국가산단 및 여수 구시가지, 시청로, 좌수영로 등 여수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28개의 버스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KTX 여천역, 여수공항, 여수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수 중심지의 생활·편의 인프라도 알차게 누릴 수 있다. 여수시청, 한국병원, 여수 성심병원, 제일병원, 여수법원 등 행정 및 병원시설들에도 접근성이 우수하고,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은행 등도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신기초, 쌍봉초, 여선중, 여천중, 여수웅천중, 여천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또 전남대 여수캠퍼스, 전남대 여수산학융합캠퍼스 등도 위치해 여수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여수 신기 휴스티지’ 분양 관계자는 “신기동은 과거 80년대 때 여수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 아파트 문화의 효시였던 곳이었지만, 현재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규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메가11은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이자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메가11’은 오는 4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여수 엑스포단지 국제관 B동에 위치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