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12월 30일 경남지역발전협의회가 이웃사랑성금(품) 3000만원을 기탁하며 경남 나눔리더스클럽 3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기부자 모임으로 3년 이내에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2017년 2호 가입 이후 2년 만에 첫 나눔리더스클럽 기부자가 탄생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나눔리더클럽 가입행사에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최위승 이사장(무학그룹 회장), 윤영호 운영위원장(호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주)MBC경남 정대균 대표이사 사장, 경남신문 최광주 대표이사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최위승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살기좋은 우리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은 “우리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지역봉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경남지역발전협의회에서 나눔리더스클럽 3호로 가입해주셔서 기쁘고 감드린다”며 “이번 가입식이 귀감이 되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경남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주)MBC경남 방송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경남신문에 소개된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외에 경남도내 저소득가정의 문화공연지원 및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