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봉하는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웹툰 ‘시동’은 다음웹툰에서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일 웹툰 특별편 ‘시동 – 얼마 후’가 공개된 직후 일주일간 웹툰 ‘시동’의 조회수가 직전 동기간 대비 5배, 독자 수는 5배 이상 증가해, ‘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최근 다음웹툰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 박정민은 웹툰과 영화 속 캐릭터가 굉장히 비슷하다며, 특히 “마동석의 ‘거석이형’ 캐릭터는 (싱크로율이) 250%”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음웹툰 관계자는 “‘시동’이라는 제목에 맞게, 세상의 모든 탈것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영화화된 ‘시동’은 웹툰과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를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