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순항

기사입력:2019-12-10 10:21:35
현장 위치도.(사진=삼성엔지니어링)

현장 위치도.(사진=삼성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을 기존 1억4000달러에서 2억5000달러로 증액하며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업무 범위에서 ‘일부 주요 기자재 발주’ 업무를 추가한 것이 계약금 증액의 배경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사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 Infraestructura de Desarrollo)로부터 수주·진행 중인 사업이다. 전체 2단계 중 1단계는 ‘기본설계와 일부상세설계’, 2단계는 ‘잔여상세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이 해당되며 현재 1단계가 진행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은 프로젝트 공동수행을 위해 본사와 약 2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10일 관련된 내용을 공시했다.

이번 증액으로 프로젝트의 진행에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었다. 전체 정유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부 조기발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발주처가 기존 2단계 사업 내용이었던 ‘일부 주요 기자재 발주’ 업무를 1단계로 당겨 미리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총 25억달러 규모로 알려진 2단계 사업으로의 전환계약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계 기술력과 정유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72.19 ▲21.89
코스닥 779.73 ▲4.08
코스피200 398.86 ▲3.6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74,000 ▼353,000
비트코인캐시 639,000 ▼6,500
이더리움 3,474,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2,500 ▼190
리플 2,973 ▼13
퀀텀 2,707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200,000 ▼310,000
이더리움 3,476,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2,460 ▼200
메탈 927 ▼6
리스크 543 ▲2
리플 2,974 ▼9
에이다 823 ▼6
스팀 17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70,000 ▼370,000
비트코인캐시 635,500 ▼9,500
이더리움 3,470,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22,400 ▼200
리플 2,972 ▼11
퀀텀 2,690 ▼2
이오타 22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