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제공=곽규택 변호사)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의 차세대 정치리더 곽규택 변호사는 “고향을 떠나 검사로서 생활하며 기억에 남은 소중한 날들, 고향 부산으로 돌아와 변호사로, 정치인으로서 내달린 시간들. 그리고 새롭게 만난 부산 사람들의 정겨움을 이 책에 담았다”고 했다.
‘부산의 락(작침 刊’은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영화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대표의 동생으로 유명한 곽규택 변호사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 ‘검사의 락’에 이은 ‘부산의 락’은 ‘고향의 락’, ‘검사의 락’, ‘변호사의 락’, ‘정치의 락’이라는 네 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향의 락’은 젊은 시절 고향에서 보낸 추억을, ‘검사의 락’에서는 15년 검사 생활에 대한 소회를, ‘변호사의 락’은 검사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정치의 락’에서는 정치신인으로서 꿈꾸는 정치에 대한 희망과 정치 개혁에 대한 제언을 담고 있다.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구 3선 제한”같은 것을 법으로 만들어 제도적인 정치권 물갈이를 해보자.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한 국회의원은 4선부터는 동일 지역구에서 출마할 수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3선까지만 같은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한다면, 3선쯤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자기 뒤를 이어 지역을 대표할 정치인에 관심을 갖고 후진 양성도 하게 될 것이다. 지금처럼 언제까지 할지 몇 번을 출마할지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역에 조금이라도 경쟁자가 될 만한 정치신인이 나타나면 그 싹부터 자르려고 하는 행태가 줄지 않을까?(본문 중에서)
이 책에서 곽 변호사는 “지역 국회의원의 연임을 3선까지 제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지역구를 넘어서는 폭넓은 의정 활동’, ‘권한 남용 방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곽규택 프로필
서울대 법대, 행정대학원 졸업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5기)
육군 법무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미국 워싱턴주립대 로스쿨 방문학자과정
부산지검 공안부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
법무부 검찰제도개선팀장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현) 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
자유한국당 부산 중구, 영도구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
대한변협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운영위원
영도 청학초교 학교운영위원장
영도 보건고 자문변호사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