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문상모 위원장이 홍익표 수석대변인과 기념촬영.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경남도당에서는 민홍철 도당위원장, 제윤경 국회의원,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 등 각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는 KAI 안현호 사장과 임원진, 협력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진 후 현장시찰을 했다.
이해찬 대표는 발언에 앞서 19일 오전 제주 인근 해상에서 통영 선적의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 “11명의 실종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선진 제조업이며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국가 차원의 항공우주산업 지원을 강조했다.
문상모 위원장은 간담회 전에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현장 조찬회의에 참석해 조선산업 현실과 지역 민의를 전하며 “최근 수주 회복으로 조선산업에 온기가 돈다고 알고 있는데 언론 보도와 달리, 낮은 임금 구조로 숙련공이 돌아올 수 없는 구조, 원청과 하청간의 불합리한 구조, 원유생산량의 감소 등 조선업의 장기전망은 여전히 어렵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찬 대표와 당 지도부에 전하며 “지난달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거제시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윤관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당 정책위 차원에서 거제시와 조선업의 정확한 경제구조를 진단하고 회생방안을 찾기 위해 문상모 조선대책특별위원장과 상의 하겠다”고 말했다.
문상모 위원장은 KAI 현장최고위원 조찬회의, 간담회, 통영시청 실종자가족 위로방문 등 당 지도부와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