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영어교실’ 기념 촬영.(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10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학생들의 영어 숙련도를 고려하여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별도 운영한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 배우기 등의 과정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영어 동화 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각종 소품을 활용하여 배역에 따른 동화 구연 무대를 직접 꾸며볼 예정으로,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