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니 ‘후따마 까리야’와 국책 사업 협약

기사입력:2019-10-10 11:39:39
PT Hutama Karya 빈땅 뻐르보워 사장(왼쪽 5번째)과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왼쪽 6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PT Hutama Karya 빈땅 뻐르보워 사장(왼쪽 5번째)과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왼쪽 6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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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9일(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에서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추진될 주요 국책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후따마 까리야 빈땅 뻐르보워(Mr. Bintang Perbowo) 사장,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 등 각사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후따마 까리야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기업으로, 인프라(도로 중심) 공사에 독보적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부문의 공기업 대표 지주회사로의 전환,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20여개 유료도로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개발·운영 사업에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체결한 MOU(양해각서)를 통해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추진 계획인 수도이전사업,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 및 철도 사업 외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과 대형 국책 정유 및 석유화학 공사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인도네시아 내 해당 사업들이 완공될 경우, 자국 내 경제발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사업, 도로·방조제 사업 및 대형 정유공장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경험, 높은 기술력 및 금융주선 능력과 후따마 까리야의 현지 경험이 맞물려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 회사의 상호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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