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제공=대구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대구준법지원센터(053-950-1145)로 신청하면 언제라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혜 받은 농민 A씨(68)는 “2년 전 췌장암 수술로 인해 농사일을 하는데 어렵고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까 답답했던 속이 다 시원하다. 다들 너무 열심히 해줘서 미안할 지경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B씨(46)는 “힘든 상황에서도 부지런하게 사시는 모습 보면서 나 자신 되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좀 열심히 살자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최우철 소장은 “고령화, 인력부족 등으로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며 “수혜자와 사회봉사 대상자 모두 만족하는 사회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